팬을 벽면에 바로 다는 것만으로 배기가 안 되는 구조도 있습니다. 실외기실 안쪽에서 바깥 개구부까지 거리가 멀거나, 중간에 기둥이나 다른 설비를 피해 경로를 꺾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자바라 덕트나 스파이럴 덕트로 팬과 개구부를 연결해 배기 경로를 만듭니다.
덕트는 직선일 때 성능이 가장 좋고, 꺾이는 지점마다 풍량이 줄어듭니다.
덕트 직경이 좁으면 같은 팬을 써도 통과할 수 있는 풍량 자체가 줄어듭니다. 반대로 직경을 무작정 키우면 유속이 떨어져 배기력이 약해지는 구간이 생깁니다. 그래서 팬 사양에 맞는 직경을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경로를 최대한 직선에 가깝게 잡는 순서로 설계합니다. 곡률이 들어가는 지점은 완만한 각도로 처리해 급격한 압력 손실을 줄입니다.
| 구분 | 영향 |
|---|---|
| 직경이 좁을 때 | 통과 풍량 자체가 줄어듦 |
| 길이가 길 때 | 마찰 손실이 누적되어 배기력 저하 |
| 곡률이 많을 때 | 꺾이는 지점마다 압력 손실 발생 |
| 고정이 느슨할 때 | 진동과 처짐으로 소음 발생 |
처진 구간에 응축수가 고이거나 진동이 커져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정 간격으로 지지대를 달아 처짐을 막습니다.
덕트가 벽이나 구조물에 직접 닿으면 팬 진동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완충재를 덧대 진동 전달을 줄입니다.
지지대 간격이 넓으면 자체 무게로 서서히 처질 수 있습니다. 길이가 긴 구간일수록 지지 간격을 촘촘히 잡습니다.
배기구까지 경로 실측
직경·곡률 설계
덕트 고정·방진 시공
풍량 재확인
같은 실외기실이라도 기존 구조물 위치에 따라 덕트가 지나갈 수 있는 경로는 제한적입니다. 배관이나 케이블 트레이를 피해야 하는 경우, 최단 거리 대신 우회 경로를 잡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우회로 늘어나는 길이만큼 직경을 한 단계 키우거나 팬 용량을 조정해 손실을 보완합니다. 자재 선택도 현장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외기실 안쪽처럼 습기가 많은 곳은 부식에 강한 자재를 쓰고, 외부에 노출되는 구간은 자외선과 온도 변화를 견디는 마감을 적용합니다. 시공이 끝난 뒤에는 팬을 가동한 상태에서 배기구 쪽 풍량을 다시 재서, 설계 단계에서 예상한 수치와 실제 값의 차이를 확인합니다.
FIELD NOTES
기존 루버 개구율과 실외기 발열량을 먼저 확인한다
사전 점검팬 용량은 실외기 대수가 아니라 공간 체적으로 계산한다
용량 산정배기 방향이 급기와 맞물리면 열기가 순환한다
기류 설계덕트는 곡률이 커질수록 풍량이 급격히 떨어진다
덕트 시공루버 각도는 통풍량을 유지하면서 빗물 유입을 막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루버 조정시공 후 실외기 흡입구 온도를 다시 측정해 개선 폭을 확인한다
사후 확인기존 루버 개구율과 실외기 발열량을 먼저 확인한다
사전 점검팬 용량은 실외기 대수가 아니라 공간 체적으로 계산한다
용량 산정배기 방향이 급기와 맞물리면 열기가 순환한다
기류 설계덕트는 곡률이 커질수록 풍량이 급격히 떨어진다
덕트 시공루버 각도는 통풍량을 유지하면서 빗물 유입을 막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루버 조정시공 후 실외기 흡입구 온도를 다시 측정해 개선 폭을 확인한다
사후 확인